지역소식
복지부·교육부·지자체 등 주요 기관의 장애인·발달장애 관련 소식
앵커위원회 18개 대학 등급 심의·의결…등급별 사업비 차등 - - 통합대비 초광역분과위 구성해 공유대학 등 협력사업 대응 - 전라남도는 16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2026년 제2차 전남앵커위원회(공동위원장 김영록 전남도지사·이주희 동신대학교 총장)를 열어 지난해 앵커사업을 수행한 18개 대학의 1차년도 성과평가 결과를 최종 심의·의결했다. 앵커사업 수행대학은 글로벌 지역특화 인재양성, 지역 산업혁신 챌린지, 전문직업평생교육 허브센터, 초연결 공유캠퍼스, 역동적 대학-지역 동반성장 등 5개 프로젝트, 52개 단위과제를 추진했다. 위원회는 전남앵커센터가 지난 4월 실시한 자체평가 점수를 바탕으로 앵커사업 참여대학 18개교의 환류등급을 확정했다. 등급은 S등급 3개교, A등급 4개교, B등급 7개교, C등급 4개교다. 전남도는 확정 등급에 따라 사업비를 차등 지원할 방침이다. 대학별 우수 성과는 공유하고, 미진한 분야는 개선해 사업 성과를 높일 계획이다. 전남도는 전남도교육청과 함께 추진하는 ‘지역인재육성지원사업’도 8개 참여 대학을 대상으로 1차년도 성과를 평가했다. 그 결과 S등급 2개교, A등급 4개교, B등급 2개교로 등급을 정했다. 검증된 우수 성과는 전남 전역으로 확산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평가 결과를 토대로 앵커사업 재구조화와 연계해 지역 수요에 부합하는 성과 중심 인재양성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교육부가 오는 7월부터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앵커사업 연차점검에도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이날 위원회에선 전남·광주 통합에 대비한 ‘전남·광주 초광역분과위원회’ 구성·운영안도 의결했다. 12명 규모로 구성한 위원회는 통합 초광역앵커위원회가 공식 출범하기 전까지 교육부의 5극 3특 단위 공유대학 사업, 초광역 인재육성 사업 등 초광역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대응하는 역할을 맡는다. 박종필 전남도 인재육성교육국장은 “위원회는 사업 평가에 그치지 않고 성과 환류로 사업을 계속 개선하고, 성과 중심의 운영 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준비와 연계해 지역 전략산업에 필요한 초광역 인재양성 체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장흥군가족센터(센터장 이은미)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세이브더칠드런과 연계해 생활의 어려움과 아동 발달 지원이 필요한 가정에 생계비와 치료비를 지원해 가족의 생활 안정과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도왔다고 밝혔다. 해당 가정은 생활비 부담과 자녀의 치료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며, 장흥군가족센터는 세이브더칠드런 위기아동지원사업을 통해 총 138만 원 상당의 생계비와 치료비를 지원했다. 지원받은 보호자는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구매할 수 있었고, 아이의 언어치료와 감각통합치료를 계속 받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지원은 가정의 부담을 덜고 아동이 필요한 치료를 지속할 수 있도록 도와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하는 데 이바지했다. 이은미 센터장은 “앞으로도 위기 상황에 놓인 아동과 가족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해 필요한 지원이 적기에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장흥군가족센터는 사례관리사업을 비롯해 가족 상담, 한국어교육, 부모 교육, 가족문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 발굴 한부모가정에 안전망 구축 - 안정된 돌봄 환경 조성·돌봄 공백 최소화 장흥군은 최근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가 발굴한 장동면의 한 한부모가정의 가정 내 CCTV 설치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해당 가정은 경제적 어려움과 정신·신체적 건강 문제 등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놓여 있었으며, 다자녀 양육에 따른 돌봄 부담까지 겹쳐 안전 확보와 지속적인 돌봄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는 군 담당자와 함께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생활 실태를 자세히 파악하고, 가정 내 안전망 구축을 위한 CCTV 설치 필요성을 발굴·제안했다. 이후 대상 가정과 긴밀히 협력해 설치를 완료하고, 보다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또한 설치 이후에도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사례 관리를 통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이번 지원은 단순한 장비 설치를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복합 위기가정을 돌보고 지켜내는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의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자녀들이 외부 위험으로부터 더 안전하게 보호받고 안정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보호자의 돌봄 부담을 덜고 심리적 안정감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대상 가구의 보호자는 “다자녀를 혼자 키우다 보니 혹시라도 위험한 일이 생기지 않을까 늘 불안했는데, CCTV가 설치된 후에는 마음이 한결 놓이고 안심이 된다”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CCTV 설치 지원은 복합 위기가정의 안전을 확보하고 자녀들이 더욱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와 협력해 위기가정을 적극 발굴하고, 가구별 상황에 맞는 촘촘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직업계고 학생 20명 대상 글로벌 마이스터 현장연수 운영 - 전라남도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글로벌 기술인재 육성을 위해 직업계고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13일까지 이틀간 ‘2026년 글로벌 마이스터 현장연수’ 국내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연수 첫째 날에는 미래 마이스터로서의 역량과 진로의식을 높이기 위해 산업현장 탐방과 직무 역량 강화 교육 중심으로 진행됐다. 연수생들은 ‘대한민국 명장’ 특강을 통해 전문기술인의 비전과 장인정신을 배우고, 포스코 홍보관과 광양제철소를 견학하며 첨단 철강산업 현장을 체험했다. 광양 장도 전수교육관에서는 정통 장도의 역사와 장인정신을 배우고 장도 체험활동에 참여하며 예비 기술인으로의 자세를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커뮤니케이션과 협업 기술, 나만의 커리어캐릭터 설계 등을 주제로 취업역량 강화 특강을 통해 연수생의 진로 설계와 실무 역량 향상을 지원했다. 국내연수에 이어 오는 8월에는 독일에서 8일간 국외연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연수생들은 독일 우수기업의 선진 제조기술 공정과 산업현장을 탐방하고, 현지 마이스터 및 전문기술인과의 교류를 통해 독일의 직업교육 시스템과 산업 연계 교육과정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를 통해 미래 글로벌 기술인재로서 성정하기 위한 진로 비전을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심영희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국내연수가 학생들이 산업현장 이해와 장인정신, 협업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미래 기술인재 양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서 운영체계 개편·서비스 전달체계 개선 등 논의 - - 지역 특성·현장경험 반영된 도민 체감형 통합정책 강조 - 전라남도는 29일 도청 김연수실에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에 대비해 여성·가족정책 분야 협력체계 구축과 정책 비전 마련을 위한 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여성·가족·아동·돌봄 분야 정책과 서비스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통합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제도·행정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뤄졌다. 간담회에는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을 비롯한 전남여성가족재단, 육아종합지원센터, 아동보호전문기관, 가정위탁지원센터, 지역아동센터 시·도지원단, 자립지원전담기관, 여성긴급전화 1366센터, 광역새일센터 등 여성·아동·돌봄 분야 주요 기관 관계자 19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전남·광주 통합 이후 여성·가족정책의 비전과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기관 운영체계 개편과 서비스 전달체계 개선 등 다양한 현안을 중심으로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여성일자리 창출, 폭력 피해 지원, 아동보호 및 자립 지원, 보육·돌봄서비스 등 현장 밀착형 정책이 통합 과정에서 공백 없이 추진되도록 기관 간 협력 강화 필요성에 공감했다. 또 여성·가족정책이 단순 행정통합을 넘어 지역 특성과 현장 경험이 충분히 반영된 ‘도민 체감형 통합정책’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정책 수립 단계부터 현장기관과 지속적인 소통 체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기관별 운영 방식과 사업 구조 등이 서로 다른 만큼 통합 과정에서 현장 혼란을 최소화하고 서비스 이용 도민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단계적이고 체계적인 통합 추진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전남도는 간담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향후 기관 지원체계 구축 등에 적극 반영하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과정에서 여성·가족·아동 분야 정책서비스의 안정성과 전문성이 유지되도록 유관기관과 지속 협력할 방침이다. 유미자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여성·가족정책은 도민 삶의 질과 직결되는 중요한 분야인 만큼 통합 과정에서도 현장 중심 원칙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겠다”며 “여성·아동·가족 분야 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해 보다 촘촘하고 안정적인 통합정책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기획부터 유지관리까지 모든 과정 세밀하게 기술 - - 도민·관련업계 등 자유롭게 활용토록 누리집 게시 - (공공건축공사 실무편람 표지 1장 첨부) 전라남도는 22일 공공건축사업의 효율적 추진과 담당 공무원의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공공건축공사 실무편람’을 작성·배포했다고 밝혔다. 최근 공공건축물에 대한 도민의 눈높이가 높아지고 건축 행정 절차가 점차 세분화·전문화됨에 따라 담당 공무원들이 복잡한 법령과 지침을 한눈에 파악해 업무의 연속성을 확보하도록 돕기 위해 제작됐다. 이번 공공건축공사 실무편람은 최근 개정된 관계법령 등을 반영하고 공공건축사업의 추진 단계별로 기획, 설계발주, 설계, 공사발주, 공사시공, 유지관리 6단계로 구분해 체계화 실무에서 놓치기 쉬운 단계별 행절절차를 세밀하게 기술한 것이 특징이다. 전남도는 이번 공공건축공사 실무편람을 관련 부서와 22개 시군 공공발주 건축공사 담당공무원에게 배포하는 한편 도민과 관련 업계 종사자도 자유롭게 활용하도록 전남도 누리집에 게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공공건축에 관심있는 도민 누구나 관련 절차를 투명하게 확인하고 정보를 공유받도록 접근성을 강화했다. 임진출 전남도 건축개발과장은 “이번 실무편람이 실무 현장 담당 공무원에게 든든한 길잡이가 돼 더욱 안전하고 수준 높은 공공건축물을 건립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법령과 현장 여건을 반영해 지속해서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이번 편람의 활용도를 높이고 실무역량을 실질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도, 시군 공공건축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실무역량 강화 직무교육을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남도의 공공건축 행정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섬지역 양식어류 질병 조기진단·고수온기 예방교육 지원 -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30일까지 이틀간 여수 삼산면 거문도 일대에서 ‘찾아가는 양식생물 이동진료소’를 운영했다. ‘양식생물 이동진료소’는 접근성이 낮은 섬지역을 직접 찾아 양식생물 질병을 조기에 진단하고, 현장 맞춤형 기술지도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어업인의 질병관리 역량을 높이고 질병관리 취약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진료소에선 조피볼락, 능성어 등 주요 양식어종을 대상으로 아가미흡충병·피부흡충병 등 기생충성 질병 검진과 구제제 지원, 세균성 질병 의심 양식생물 정밀검사, 양식장 위생관리 지도, 고수온기 대비 질병 예방교육 등을 집중 실시했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여수지원도 함께 참여해 수산용 의약품의 올바른 사용법과 잔류물질허용목록관리제도(PLS) 실무교육을 병행하며, 도서지역 양식장 질병관리 현장 대응력을 높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