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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성 장애가 있는 B씨(38)의 가족에게 치과 치료는 온 가족이 감당해야 하는‘큰일’이었다. B씨가 병원 냄새와 치료기기 소리에 매우 민감해 진료실에 들어가는 것조차 어려웠고, 일반치과에서는 진료의자에 앉아 치료받기도 쉽지 않았다. 결국 치료를 미루는 사이 충치는 심해졌지만, 거주지 인근에서 전신마취 치료가 가능한 장애인 전문 치과를 찾기도 어려웠다.
가족은 서울시립서부장애인치과병원 개원 이후에 마침내 전문적인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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