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건너뛰기
소식안성시 보도경기도

안성시, 평생학습 장터 상반기 운영 성료

안성시 보도·

안성시가 전통시장의 유휴 공간을 시민들을 위한 배움터로 탈바꿈시키고, 지역 상인들과 상생하는 독창적인 도시형 평생학습 생태계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 시는 시민들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넓히고 침체된 골목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한 ‘2026년 상반기 평생학습 장터’ 운영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평생학습 장터’는 전통시장 내 비어있는 공간을 시민들의 생활권 중심 학습공간으로 재창조해 다채로운 평생교육 과정을 운영하는 안성시의 대표적인 특화 사업이다. 지역 상권과 교육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생활밀착형 평생학습’의 선도적 모델로 꼽힌다. 올해 상반기(4월~6월)에는 직업능력개발, 문화예술, 인문교양 등 시민 선호도가 높은 맞춤형 교육 과정들이 전개됐다. 총 10개의 학습동아리가 참여해 100회에 걸친 촘촘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실인원 59명, 연인원 527명이 배움의 혜택을 누리는 등 시민들의 뜨거운 성원을 받았다. 특히 시는 올해 ‘학습공간 운영지원금 제도’를 전격 신설해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보강했다. 동아리 학생들에게 쾌적한 교육공간을 무상으로 내어준 상인 점포 8개소에 소정의 운영지원금을 지급함으로써 공간 제공자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전통시장 내 안정적인 교육 환경을 확보하는 기반을 다졌다. 또한, 운영 기간 중 철저한 현업 밀착 점검(모니터링)을 병행해 강사료 지급 기준과 운영 지침, 성과 관리 방안 등을 투명하게 안내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사업의 질적 수준을 대폭 끌어올렸다. 평생학습 장터의 가장 큰 매력은 전통시장 상인들이 단순한 공간 제공자에 머무르지 않고, 본인의 오랜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살려 ‘시민 강사’로 단상에 직접 오른다는 점이다. 이는 지역 내 숨은 인적 자원을 교육 자산으로 환원하고, 주민 간 깊은 유대감을 형성해 전통시장으로 발길을 이끄는 일석이조의 상생 효과를 거두고 있다. 시는 상반기의 괄목할 만한 성과를 토대로 하반기 평생학습 장터 준비에 착수했다. 전통시장 내 새로운 유휴 공간을 추가로 발굴하고, 시민들의 트렌디한 학습 수요를 반영한 다채로운 교육 과정을 확장해 일상 속 학습 문화를 더욱 넓혀갈 방침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평생학습 장터는 시민들이 장을 보러 오는 일상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배우고 소통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춘 안성의 자랑스러운 교육 시책”이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지역사회의 귀중한 자원들을 융합해 시민 누구나 평등하게 배움을 누리고, 이를 통해 골목경제와 평생학습이 동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교육 도시 안성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