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이 걱정돼요” 한 통의 전화…정읍 초산동, 위기가구 지원
□ “ 형이 걱정돼요 ” 한 통의 전화 … 정읍 초산동 , 위기가구 지원 정읍시 초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 일 대전에 거주하는 한 주민으로부터 “ 형이 어떻게 지내는지 걱정된다 ” 는 도움 요청을 받고 즉시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했다 . 초산동 맞춤형복지팀이 생활 실태를 확인한 결과 , 대상자는 장기간 사회와 단절된 채 건강과 일상생활 능력이 크게 악화된 상태였다 . 대상자는 당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가 아니었지만 복지팀은 현장의 위급성을 우선해 지원에 나섰다 . 직원들은 대상자와 함께 서경락가정의학과를 방문해 진료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 . 서경락가정의학과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취지에 뜻을 보태 진료비를 받지 않고 무료로 진료했다 . 검사 결과 입원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이 나옴에 따라 복지팀은 지난 13 일 대상자와 정읍아산병원까지 동행해 입원 수속을 지원했다 . 초산동은 대상자가 안정적으로 치료받고 생활 기반을 회복할 수 있도록 긴급 의료급여 지원과 기초생활보장 수급 신청 등 공적 지원을 연계할 예정이다 . 이번 지원은 가족의 작은 걱정을 지나치지 않은 주민의 관심과 현장 상황을 우선한 복지팀의 적극행정 , 지역 의료기관의 자발적인 나눔이 결합한 사례다 . 행정과 지역사회가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발견하고 필요한 치료로 연결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 초산동은 앞으로도 중장년 1 인 가구와 고립 · 은둔 위기가구를 지속해서 발굴할 계획이다 . 지역사회와 협력해 복지 안전망을 강화하고 고독사를 예방하는 데도 힘쓸 방침이다 . 손영아 동장은 “ 위기가구는 스스로 도움을 요청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 며 “ 주민의 관심과 지역사회의 나눔 , 현장을 먼저 찾는 적극행정을 모아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지역사회를 만들겠다 ” 고 말했다 . 부 서 초산동 동 장 손영아 ( ☏ 539-7019) 팀장 / 담당자 팀 장 이은혜 ( ☏ 539-7791) 담당자 박은선 ( ☏ 539-7792)